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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3 간토 대학살
    1923 간토 대학살

    감     독 김태영, 최규석
    장     르 다큐멘터리
    개 봉 일 2024.08.15.
    상영시간 117분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1923 간토 대학살"은 1923년 관동대지진 직후 벌어진 조선인 학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영화는 일본 정부가 퍼뜨린 유언비어로 인해 무고한 조선인들이 잔혹하게 희생된 비극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101년이 지난 지금도 진실을 부정하는 일본 정부에 맞서, 피해자 유족들과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 영화는 잊혀진 역사를 되새기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간토 대학살>왜곡된 진실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대지진 직후 발생한 조선인 학살 사건은 인류 역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 대학살"은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101년간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당시의 실제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하여, 일본 정부의 부정과 은폐를 고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다큐멘터리 영화의 상세 내용을 실제 기록과 비교하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실체를 알고 반성의 자세로 살펴보겠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 대학살"은 일본 정부가 오랜 시간 동안 조선인 학살 사건을 부정하고 은폐해 온 과정을 상세히 다룹니다. 당시 관동대지진 직후, 일본 정부는 사회 혼란과 일본국민들의 불안함 그리고 민심의 동요롤 잠재우고자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계엄령을 선포하고, 무고한 조선인을 무참하게 학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은 인류 역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반인류적인 범죄이자 제노사이드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계속해 왔습니다.

    영화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스기오 의원 등 일본 정치인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조명합니다. 영화는 왜 일본은 이렇게까지 진실을 숨기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려 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접근합니다. 

    증언과 기록

    영화는 대지진 후 중국에서 급파된 영국 함대 호킨스 기함의 조지 로스 장교가 찍은 사진으로 추정되는 간토 학살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며, 사건의 진실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사진들은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또한, 학살 피해자 유족들의 증언을 통해, 그들이 겪은 고통과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당시 조선인은 ‘조선인이라서 죽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얼마나 많은 조선인들이 살해를 당했는지 조차 일본 정부는 기록을 조작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하루 뒤 내무성이 계엄령을 선포하는데 이때 공식적으로 불령선인 침입을 경계하라고 경고합니다.

    조선인 폭도들이 찾아갈 테니 방비하라는 유언비어를 유포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계엄군이나 자경단이 조선인을 학살할 명분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영화는 학살 피해자 유족들의 증언을 통해 그들이 겪은 고통과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러한 기록과 증언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재조명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되새기게 합니다. 일본 정부의 부정과 은폐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현재 많은 증언과 그 당시의 기록들은 일본정부의 지나친 모순과 정보 제공을 숨기려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역사의 사실을 알리고자 하는 사회 전반의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사 교육과 우리의 다짐

    영화 "1923 간토 대학살"은 101년간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제작된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일본 정부의 부정과 은폐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는 간토 대학살의 역사를 기록하고 반성하는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여러 시민단체들이 간토 대학살의 진실을 알리고,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시민단체들은 매년 간토 대학살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학살 피해자 유족들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일본 내에서도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움직임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일본의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간토 대학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몇몇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간토 대학살의 역사적 사실을 가르치고, 이를 통해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과거의 잘못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일본의 젊은 세대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도 간토 대학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러 학교에서는 간토 대학살을 포함한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사건들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과거의 잘못을 기억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되새기게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됩니다.

     

    영화 후기:우리는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잊혀질 수 있는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인식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부분에 대한 반성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연구와 증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교훈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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